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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동시간대 1위→자체 최고 경신까지 '승승장구'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본격적인 레벨업 부스터를 가동했다. 특히 이준기에게 인생 2회차 기회를 준 저승사자가 이경영의 수행비서 차주영으로 밝혀지는 등 얽힌 인물들의 연결고리가 하나씩 풀리며 안방극장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3회 시청률은 수도권 8.5%, 전국 8.1%, 순간 최고 시청률 9.9%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49 시청률 역시 3.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제공) 김희우(이준기 분)는 인생 1회차에서 자신을 죽인 닥터K(현우성 분)에게 또다시 살해당하는 악몽을 꿀 만큼 심적 부담감이 심했다. 이에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은 김희우는 체력, 공부 2마리 토끼를 잡으며 능력치 향상에 집중했다. 그러던 중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됐다. 김규리(홍비라 분)가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학업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놓인 것. 이 같은 이유로 김희우의 이전 삶에서 김규리는 없었던 것이다. 이에 김희우는 김규리를 돕고 조태섭(이경영 분)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생애 첫 경매에 도전했고 그 곳에서 ‘경매의 신’ 우용수(이순재 분)와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우용수는 마지막으로 남은 서울의 금싸라기 땅을 볼 줄 아는 선구안을 갖고 있었고 이에 김희우는 우용수의 혜안을 배우기 위해 그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요청하지만 우용수는 ‘부동산은 곧 탐욕이자 인격 상실’이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김희우였다. 김희우는 30분 안에 명도를 끝내라는 우용수의 시험을 기지를 발휘해 성공시키고 그의 첫 제자가 되어 사제의 연을 맺었다. 나아가 김규리의 집을 낙찰 받는데 성공한 후 ‘인생의 스승’ 우용수에게 경매 노하우는 물론 “마음껏 꾸려서 네가 목표로 하는 천하를 쥐어 봐. 돈은 귀한 사람한테 가야 제 몫을 하는 거다”라는 삶의 가르침을 받으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해나갔다. 그런 가운데 김희우가 조태섭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천금 같은 기회를 잡게 됐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김희우를 눈여겨보던 학회장 최강진(김진우 분)이 김희우와 장일현(김형묵 분)의 만남을 주선한 것. 특히 장일현은 김희우에게 한국대 법학과 유망주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비밀클럽 입성을 제안해 몰입도를 높였다. 비밀클럽의 꼭대기에는 이너서클의 핵심이자 법학과 선배 ‘절대 악’ 조태섭이 있었고 최강진과 장일현은 훗날 김석훈(최광일 분)의 측근이 되어 조태섭을 조력하는 검사가 되는 만큼 김희우는 조태섭 라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조태섭을 완벽하게 옭아맬 사전 준비를 치밀하게 해나갔다. 특히 그곳에서 조태섭이 자신의 자금책 DH머니 박대호(한봉식 분)를 움직여 송파 재개발 지역 내 소유물이 많은 우용수의 재산을 빼앗으려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안겼다. 이후 김희우는 우용수에게 재개발 지역 내 물건을 모두 처분하라고 이야기했고 그간 김희우가 우용수에게 보여준 신뢰로 우용수는 부동산을 처분하며 위기에서 무사히 탈출했다. 나아가 이전 삶에서 부동산 투기로 막대한 이익을 얻은 조태섭의 전략에 타격을 입히며 서서히 그의 목을 조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우용수의 인생 1회차가 충격을 안겼다. 이전 삶에서 조태섭의 계략에 빠진 우용수가 부동산 투자를 비관해 한강에 투신 자살했던 것. “어르신은 내가 지킨다”라는 각오는 김희우가 부모님에 이어 우용수의 운명까지 바꿔놓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김희우와 저승사자(차주영 분)가 재회하는 반전 엔딩이 담겨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조태섭이 한국대 외부 인사 초청 강연자로 나서며 몇 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조태섭과 마주하는 날이 온 것. 특히 강연장에서 김희우는 뜻밖의 인물을 보게 됐다. 조태섭을 밀착 수행하는 비서 한지현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김희우에게 2회차 인생의 기회를 준 저승사자였다. 앞서 저승사자는 김희우에게 “조태섭에게 가까워지면 날 만날 수 있겠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바 있어 두 사람의 대면이 언제 이뤄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16일 오후 10시 4회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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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경매의 신' 이순재 제자 될까

배우 이순재가 ‘경매의 신’ 우용수로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3회에 첫 등장한다.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어겐마’ 측은 15일 3회 방송에 앞서 이준기(김희우)와 이순재(우용수)의 사제 결성의 첫 신호탄을 알리는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잡아 끈다. 이순재는 극중 초라한 노인으로 보이지만 예리하고 노련한 부동산 감각을 가진 수백억원대의 자산가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이순재 앞에 부동산 초보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상황. 경매장 앞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의 사뭇 다른 태도가 흥미를 유발한다. 이준기는 이순재와의 첫 만남에 다소 긴장한 듯 경직된 얼굴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첫 경매에 참여해 모든 것이 별천지인 이준기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쏠린다. 반면 이순재는 첫 만남부터 패기 넘치는 이준기에게 호기심이 생긴 듯 그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스캔하고 있다. 이준기를 대하는 이순재의 날 선 눈빛에서 부동산 경매의 살아있는 전설의 포스가 고스란히 전해져 둘 사이의 대비를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 속 이준기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이순재에게 단칼에 거절당한 듯 풀이 죽어 있어 부동산 초보의 혹독한 신고식이 예고된다. 과연 이준기는 ‘경매의 신’ 이순재의 첫 제자가 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어겐마’ 제작진은 “극중 이준기가 절대 악 이경영(조태섭)을 잡기 위한 복수를 위해 본격적인 자금 마련에 들어간다”며 “그 첫 단계로 이준기가 이순재의 혜안을 배우기 위해 접근, 두 사람이 사제의 연을 맺을 수 있을지 3회 방송에서 확인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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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먼치킨 끝판왕의 탄생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먼치킨 끝판왕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은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다. ‘어겐마’ 측은 24일 이준기(김희우)의 열정 만수르 하루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먼치킨은 웹툰, 웹소설, 게임 등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를 뜻하는 신조어.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지력, 무력, 재력, 탄탄대로의 스펙까지 모두 놓칠 수 없다는 듯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하루 루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격투기 선수와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만큼 탄탄한 체력을 만들고, 1회차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의 길을 재도전 하기 위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절대 악 이경영(조태섭)에게 복수를 준비하는데 있어 갖춰야 할 중요 능력은 재력. 다른 스틸 속 이준기는 부동산 경매의 살아있는 전설 이순재(우용수)의 혜안을 배우기 위해 넘치는 패기를 바탕으로 초석 다지기에 한창이다. 이준기가 스승 이순재의 경매 노하우를 전수받아 이번에는 이경영의 자금줄과 그가 구축한 이너서클을 파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어겐마’는 오는 4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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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이준기, 2회차 인생 뒤바꿀 이순재와 첫 만남

‘어겐마’ 이준기가 15년을 리셋한 2회차 인생을 뒤바꿔줄 이순재와 첫 만남을 가진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측이 극과 극 표정 대비를 이루는 ‘제자’ 이준기(김희우 역)와 ‘스승’ 이순재(우용수 역)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이준기는 억울한 죽음 이후 얻게 된 인생 리셋 기회로 절대 악 응징에 나선 열혈 검사 김희우 역을, 이순재는 부동산 경매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김희우의 재테크 스승 우용수 역을 맡는다. 우용수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된 김희우가 조태섭(이경영 분)을 향한 복수에 앞서 갖춰야 할 자금력의 초석을 만들어주는 장본인이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우(이준기 분)와 우용수(이순재 분)는 전혀 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드리운 첫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김희우는 15년 전으로 회귀한 만큼 절실한 눈빛으로 우용수를 응시하고 있는 반면 우용수는 무표정한 얼굴로 김희우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우용수는 김희우의 깍듯한 예우에도 등을 돌린 채 냉기를 뿜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이에 김희우가 인생 1회차에서 못다 이룬 목표와 인생 2회차 운명을 뒤바꿀 승부수를 던진 우용수와의 첫 만남으로 이어갈 또 다른 운명의 시작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어겐마’ 제작진은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이준기와 이순재인만큼 믿고 보는 사제 조합이 될 것이다. 2회차 인생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사제지간으로서 보여줄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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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가방이 100만원’ 동방신기 인기, 태국서도 최고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손가방이 태국 방콕의 에스프라나드에서 열린 현지 '수재민돕기 한류스타 소장품 경매'에서 최고 경매가인 100만원을 기록했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열린 이번 경매는 주태 한국 대사관과 한태 교류센터(KTCC)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마련한 '코리아 페스티벌 2010 행사'의 하나로 태국군의 한국전쟁 참전 60주년을 기념하고 300만 수재민을 돕기 위한 것.이 자리에는 아이돌 스타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김래원, 조현재, 이준기 등 한류스타의 소장품과 태국 톱스타들의 애장품이 모두 경매품으로 등장해 인기를 모았다.자선행사 최고액을 기록한 유노윤호의 손가방은 가죽으로 된 작은 아이템으로 별다른 장식이 없지만 유노윤호의 손때가 묻어있다는 사실만으로 100만원이라는 높은 금액에 팔렸다. KTCC 이유현 대표는 "한류 스타에 대한 태국의 뜨거운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모자나 T셔츠 등 간단한 물건조차도 30만원에서 100만원에 팔려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류스타 130여명이 기증한 소장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2400만원(60만967바트)에 팔렸으며, 아트코리아의 미술작가 및 한태 상공 회의소, 민주평통 태국지회 등도 수재민 돕기에 나서 총 2800만원(70만 바트)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 기금은 8일 태국 수해대책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0.12.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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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톱 스타들과 함께 ‘와인 파티’ 연다

배우 지진희가 와인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와인 파티를 연다. 지난달 와인 여행 에세이 &#39이탈리아, 구름 속의 산책&#39을 펴낸 지진희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39이탈리아 와인스토리 파티&#39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 여행 및 와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와인 경매·와인 퀴즈·스타와 함께 하는 다트 게임·폴라로이드 사진 경연 등 파티 참석자들과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 등을 벌인다. 공효진·김성수·김소은·이종혁·임수정·하정우 등 동료 연예인과 와인 애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한 인기 와인 만화 &#39신의 물방울&#39에서 이탈리아 와인 권위자로 등장하는 실존 인물 혼마 아쓰시가 참석해 이탈리아 와인을 설명해준다. 만화 속의 혼마는 이탈리아 와인에 미친, 코믹한 캐릭터다. 지진희와 혼마의 추천 와인 경매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전달된다. 한편 지진희는 15일 시작한 KBS 2TV 월화극 &#39결혼 못하는 남자&#39(극본 여지나, 연출 김정규)에서 40대 초반 독신남 조재희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올 가을에는 영화 &#39페럴렐 라이프&#39 주인공으로 영화팬과 만난다. 장상용 기자 ▷‘고교 자퇴’ 선미·소희, 당분간 영어공부에만 매진▷송승헌-한예슬, 원빈-신민아 키스신 화제▷이준기 ‘일지매’ 日지상파 방영 인기몰이 시동건다▷현아그룹 포미닛 데뷔곡 ‘핫이슈’ 15일 전격 공개▷ 이민정 “길거리서 구준표 스타일 머리 보고 경악” 2009.06.15 10:06
경제

[위아자 나눔장터] 스포츠·연예 톱스타 애장품 밀물

한화 송진우가 199승 때 사용한 글러브. LG 이병규가 2005년 최다 안타 달성 기념 야구방망이. 선동렬 삼성 감독이 2006 올드 스타 경기 때 입은 유니폼(이상 프로야구). 수원 삼성 김남일(프로축구)이 2006 독일 월드컵 때 신었던 축구화. 비가 앨범 활동 당시 입었던 정장. 이효리(이상 가수) 앨범 활동 시 입었던 의상. 이준기가 입던 옷과 액세서리. 김혜수의 옷. 권상우의 넥타이와 목걸이. 정준호(이상 영화배우)의 선글라스 등등. ▲1.이효리의 시 의상 2.송진우의 199승달성 당시 글러브(원안) 3.김응용의 삼성사장 손목시계 4.김남일의 축구화 5.김호철 현대 캐피탈 감독의 넥타이 6.아이비의 무대의상 7.이준기의 평상복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스포츠·연예 스타들의 의미 있는 기증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스타와 일반인 모두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위스타트운동본부·아름다운 가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된 물품은 경매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써내는 사람에게 낙찰되며 수익금은 빈곤 아동을 위한 위 스타트운동에 기부된다. 특히 가수 바다는 의류 상점을 운영하며 직접 만든 리폼 제품을 내놨을 뿐만 아니라 직접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는 열성을 보여 주위의 귀감을 샀다.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몸소 보여 준다는 생각이다. 바다뿐 아니다. 가수 신승훈·아이비·코요태·싸이·장윤정·SG워너비. 영화배우 이태란·고주원·박해진·김지우·하지원·임하룡·차예련. 야구선수 홍성흔·김동주·손시현. 산악인 엄흥길·박영석·한왕용·김남일. 축구 선수 이천수·최용수·최성국·최진철. 농구 선수 김승현. 골프 선수 최광수·김미현·박지은·강수연 등 스포츠 스타들도 같은 마음에 손때 묻은 애장품과 특별한 의미가 담긴 물품을 아낌없이 내놨다. 수많은 이웃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에서는 다양한 기증품들이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5세 꼬마의 장난감에서 60대 노인의 인생이 담긴 물품까지 집이나 주변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유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좋은 기회인 셈이다. 기증품들은 시중보다 70~9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허진우 기자 2006.09.20 11:40
경제

'난 효리 폰, 너는 전지현 폰?'

스타 사인, 돈 되네.스타의 사인으로 제품의 부가 가치를 몇 배 이상으로 올리는 스타 사인 마케팅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의 마케팅 성공과 더불어 고객도 높아진 소장품의 가치에 심리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스타 사인 마케팅 분야도 휴대폰에서부터 친필 사인 카드, 운동화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휴대폰 스킨(SCH-V890, SCH-V8900) 출시 기념으로 뒷면에 전지현·이효리 등 애니콜 모델들의 사인과 소유자의 이니셜을 함께 새겨 주는 스타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를 실시해 톡톡히 재미를 봤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0명의 고객에게 자신이 원하는 애니콜 모델의 사인이 새겨진 스킨의 배터리 커버를 무료로 제공했다. 그 덕에 출시 3주 만에 하루 실 개통수가 최고 3300대를 돌파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시된 휴대폰 중 하루 개통수가 3000대를 넘은 제품은 스킨폰이 유일할 정도. ㈜팬덤인사이드(www.fandominside.com)도 지난달 15일부터 SS501·이수영·토니안·장우혁·SG워너비·테이·장윤정·NRG를 비롯한 인기 스타 22명(팀)과 함께 공익 자선 단체 성금 마련을 위한 스타 친필 사인 자선 경매를 펼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선 한국조폐공사가 스타 사인의 위조 방지 및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필름 형식의 사인지를 직접 제작했다. 이 사인지는 재생산이 불가하며 스타들의 친필 사인을 공증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스타의 사인 제작비 및 사이트 운영비 등을 제외한 전체 수익금은 유니세프·사랑의 열매·서울대학교 아동병원 등의 공익 자선 단체에 전달됐다.  현대카드도 월드컵을 대비해 지난달 딕 아드보카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캐리커처와 함께 사인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카드를 출시했다.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발급되는 이 카드는 현대카드M과 기프트카드로 3만 장이 발급됐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은 지난달 슈즈 박람회를 열고 인기 연예인이 직접 사인을 한 신발 21족을 전시했다. 이준기·윤은혜·주지훈·이영아·타블로 등 인기 탤런트와 가수 등이 사인한 이 신발들을 응모에 당첨된 고객들에게 신발의 원래 가격만 받고 판매했다. 동방신기 사인 슈즈는 멤버 한 명당 시가 200만원이란 높은 가격에 전시되기도 했다. 장상용 기자 2006.05.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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